▲실외기 일체형 All-in-One 에어컨의 기능 (자료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실외기 일체형 All-in-One 에어컨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2020년 10월부터 환기전문업체인 ‘㈜솔로이엔씨’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4월 ‘열회수 환기기구를 구비한 에어컨’으로 특허를 등록했다. 최근 광교상현지구 지식산업센터 현장에서 성능 테스트도 완료했다.
실외기 일체형 에어컨은 하나의 장비와 덕트를 통해 냉방, 환기, 공기청정 및 제습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시스템의 장점 중 하나는 냉방 운전 시 실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감지해 냉방과 환기가 동시에 가동되는 외기냉방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적용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스마트 건설기술을 연구·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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