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 경량 카본 MTB 자전거 ‘크로노’ 최상위 모델 출시

입력 2022-10-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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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경량 카본 MTB 크로노 시리즈 풀체인지 신제품 크로노90(위에서부터), 크로노 80 (사진제공=첼로)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는 산악 라이딩의 계절을 맞아 플래그십 경량 카본 MTB 크로노(CHRONO)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크로노 90’, ‘크로노 80’ 2종을 풀체인지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첼로 크로노 시리즈는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산악 라이딩이나 자연 지형을 이용해 장거리 라이딩을 즐기는 크로스컨트리 장르에 특화된 최상급 레이스 머신이다. 최근 실외 마스크 해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각종 자전거 대회와 투어 라이딩 수요를 반영해 이번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로노 90’과 ‘크로노 80’은 첼로의 플래그십 MTB다. 거친 주행 환경에서도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스피드와 경량화를 테마로 강화되었다. 이를 위해 첼로만의 ‘카본 원사 적층 기법’과 프레임 내부를 다듬는 ‘EPS 공법’을 적용해 전작 대비 프레임 강성을 높이고, 무게는 114g 줄였다.

또한 주요 케이블을 헤드 튜브에서 프레임 내부로 바로 매립하는 풀인터널 설계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프레임에 케이블을 위한 구멍을 뚫지 않아 프레임 자체의 강성을 더욱 높였고, 복잡한 케이블 선이 정리되면서, 깔끔한 외관과 함께 나뭇가지 등 장애물이 있어도 걸림 없이 주행할 수 있어 안전하다.

크로노 90은 최상급 경량 서스펜션 포크인 ‘폭스 32 플로트 SC 팩토리’를 장착했다. 불규칙하고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지면 충격을 상쇄하며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크로노 80은 27.5인치와 29인치 휠 사이즈로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모두 사이드뷰 데칼을 배제하고, 투톤 페인팅 등의 디자인을 통해 최고급 플래그십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첼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산악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중적인 ‘크로노 50’에 이어 플래그십 모델들도 풀체인지 출시하게 되었다”며 “프레임 경량화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조작성이나 안전성도 놓치지 않은 만큼, 이번 풀체인지 모델과 함께 어떤 지형에서도 최상의 라이딩 퍼포먼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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