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반발 매수세가 회복되면서 큰폭으로 하락했다.
1일 채권시장에서 국고 3년은 전일보다 11bp 하락한 3.83%, 국고 5년의 경우 전일보다 8bp 하락한 4.61%, 국고 1년의 경우에는 6bp 하락해 2.64%로 마감했다. 10년물과 20년물은 모두 9bp씩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은 5bp와 9bp 각각 하락해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과 91일물 CP금리은 전일과 같은 2.43%와 3.10%로 고시됐다.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와 채권 현물 대비 선물의 저평가 수준이 전일 40틱 벌어진 것도 매수 분위기를 이끌었다. 선물 저평가가 추가적으로 확대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매도를 제한했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3.9%로 높게 나왔지만 외국인들이 국채 선물 시장에서 강한 매수를 보이며 분위기가 살아났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35틱 상승해 110.40으로 마쳤다.
국채 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증권선물이 1145계약, 은행이 2619계약 각각 순매도를 보였고 개인이 351계약, 외국인이 3107계약, 보험이 612계약 각각 순매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6만1091계약으로 전일보다 소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