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는 지난 2005년 11월3일 이천세무소를 상대로 제기한 전 대유베스퍼 대표이사 '배창걸 횡령건'에 관한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중이던 조세소송(서울고등법원 2008누20378)에서 이천세무소가 게임하이에 대해 2003년 결정한 귀속분 원천징수근로소득세 48억3990만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하도록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건이 확정될 경우 게임하이는 전 대유베스퍼가 이천 세무서와 여주군청에 납부한 48억3990만원과 환급가산금을 합한 세금을 모두 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