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1대1 경쟁률, ‘1111’ 휴대폰 번호 잡아라…SKT, 골드번호 추첨 진행

입력 2022-10-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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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5천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 응모를 21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올해 마지막 골드번호 5000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골드번호란 1111, 0001, 1000 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특정한 의미(1004, 1472)를 갖는 번호다. 기억하기 쉽고 특정한 의미를 갖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5월 진행한 상반기 골드번호 추첨의 경우 AAAA유형의 경쟁률은 971대1에 달했다.

골드번호 추첨 응모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에 추첨하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3일까지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 당첨 결과는 내달 8일부터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공개한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다.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한편 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 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 위원회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매년 2회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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