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바이러스도 거짓말?

입력 2009-04-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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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PC에 '해피 바이러스가 발견돼다'라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컨피커 웜'의 변종으로 악성코드에 감염된 PC가 4월 1일이 되면 특정동작을 일으킬 것이라는 '만우절 바이러스'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아 '만우절'의 즐거운 의미를 되살리고 현재 조성되어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해피 바이러스 이벤트는 '해피 바이러스에 걸렸으니 오늘 누군가를 즐겁게 해달라'는 내용으로 4월 1일 하루만 진행된다.

알툴즈사업본부 정상원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들리는 바이러스 공습소식은 사용자들을 불안하게 한다"며 "이에 알약 사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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