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미국 증시 상승을 호재로 나흘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1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2.99%(242.38P) 뛴 8351.9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오전에 부정적인 경제지표 발표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다가 금융주 및 수출 관련주의 강세와 그간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등세로 돌아섰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엘피다메모리(14.71%)와 오키전기공업(11.11%), 니콘(7.14%), 금융의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3.99%), 자동차의 닛산(10.00%), 전기전자의 소니(6.36%)가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