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이 강세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다음 달 초 네옴시티 수주 독려차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한미글로벌은 전일 대비 12.69%(3350원) 오른 2만9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국토부는 원 장관이 다음 달 초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사우디 방문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기업들과 해외건설협회, 한국 해외인프라 도시개방지원공사(KIND) 등이 함께한다.
원 장관은 사우디 주요 인사와 발주처를 초청, 건설·스마트·교통 등 분야별 국내 기업을 소개하는 로드쇼를 열고, 네옴시티 현장을 찾는 등 네옴시티 수주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신(8.26%), 다스코(1.39%), 세아베스틸지주(2.64%) 등 네옴시티 관련 주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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