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캔햄 '스팸'의 라인업 확대 차원에서 소포장 제품 3종을 추가로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스팸 싱글 제품으로 양파, 모짜렐라 치킨, 고구마 맛 등 3가지다.
스팸 싱글 양파는 기존 정통 스팸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양파를 더했으며 스팸 싱글 모짜렐라 치킨은 돼지고기 대신에 닭 가슴살을 넣었다. 저지방 웰빙 아이템으로 모짜렐라 치즈도 첨가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
스팸 싱글 고구마는 햄 제품에는 생소한 고구마를 더했다. 국산 고구마를 10%이상 넣어 향긋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싱글 시리즈는 특히, 소비자들이 금속 캔 제품에서 개봉하는 데 느끼는 불편함을 파우치 형태의 포장으로 만든 제품이며 1인분으로, 편의성이 높다. 이 같은 소포장 제품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한 실속구매 트렌드와 잘 부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스팸제품을 담당하는 심명섭 과장은 "소가족, 싱글 소비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스팸 싱글 시리즈를 확대 출시하게 됐다"며 "편의성, 맛과 품질에서 온리원을 자부하는 만큼 시장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각각 1500원(8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