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은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LED조명과 바이오 융복합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헬스케어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엠은 LED감성조명 및 기존의 조명을 친환경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제품 개발과 조명기기 및 판매 등의 사업목적 추가를 통해 국내 여러 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시장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엠은 일본계 기업(Sony, Sanyo, Hitachi)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블루레이 부문과 DVD부문에서 지난해 4분기 33.4%의 시장점유율로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엠이 2007년부터 LED조명과 융복합의료기기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내부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면서 "지난해 12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내에 'BINT융복합연구소'를 설치하고 IT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해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 이온발생기 모듈을 개발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