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분석·기술 기반으로 시스템 발전 도약
▲BBC 스토리워크 특별 게시물.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영국 공영방송 BBC와 협력해 교통혁신도시로서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서울시는 세계대중교통협회(UITP)의 기획으로 BBC 자회사 BBC 스토리워크(StoryWorks)가 제작한 ‘The Way We Move(우리가 움직이는 방법)’ 시리즈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자랑하는 교통데이터 서비스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이번 영상을 통해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시민의 이동을 돕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리즈 ‘The Way We Move’는 영국 런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전 세계 교통 선진 도시 20개를 다룬다. 시는 이동이 중단됐던 코로나19 시기에도 경제 및 생활 등 시민들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정책 및 기반시설(인프라, 시스템) 발전을 통해 첨단 서비스로 발전한 도시로 등장한다.
이번 영상은 BBC 스토리워크 특별 게시물 및 UI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룡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 홍보를 통해 시민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서울 대중교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