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포인트 추가 못했지만…‘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승리 이끌어

입력 2022-10-16 09:20수정 2022-10-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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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2-0 제압… 토트넘 ‘EPL 개막 10경기 최다 승점’ 신기록

▲토트넘의 손흥민이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 맹활약했다. EPA=연합뉴스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EPL) 토트넘이 에버턴을 꺾고 리그 2연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FC와의 2022~2023 EPL 1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 웨스트햄과의 5라운드 경기 이후 한 달 반 만에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2경기 연속 골은 무산됐지만 슈팅 4개, 풀타임 등을 앞세워 상대팀을 끊임없이 위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3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UCL)에서 2골 등 5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케인이 패널티킥을 차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 골로 에버턴을 2대 0으로 이겨, 리그 2연승을 달리며 7승 2무 1패로 승점 23(골 득실 +12)을 쌓아 EPL 출범 이후 구단의 ‘개막 10경기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 치웠다. 종전 기록은 2011~2012시즌의 승점 22점이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후 6~7점대의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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