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일체감 위해 자회사, 공장, 지점 등 그룹사 전반으로 확대 실시
경제 불황으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제약회사가 임직원들의 기 살리기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외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임직원의 사기 진작 및 칭찬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맙습니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고맙습니다' 캠페인은 평소 업무를 하면서 도움을 받았거나 칭찬하고 싶은 동료에게 짧은 메모를 적은 미니화분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올 연말까지 매월 2차례씩 개최될 예정이다.
중외홀딩스는 이 캠페인을 자회사, 공장, 지점 등으로 확대해 그룹 내 일체감을 형성하고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해 위기극복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박구서 경영지원본부장은 "요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함께하는 동료들을 향해 애정과 관심을 두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결속력과 동료애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취적인 사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홀딩스는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대학생 자녀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과 함께 특별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우수 영업사원들에게는 부부동반 문화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