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스템 통합 및 솔루션 업체이자 키움증권의 대주주인 다우기술이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돋보인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8%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오전 9시 50분 현재 다우기술 주가는 전장대비 8.13% 급등한 6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키움, 삼성, 하나대투, 메리츠증권 등 국내 회원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기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신영증권은 이날 다우기술에 대해 현 주가는 키움증권의 대주주로서 보유한 키움증권 지분가치의 60% 정도로 저평가 된 상황이라며 키움증권의 전산업무 아웃소싱 업무를 전담하고 있어 경쟁사대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의 오진원 연구원은 "특히, 대기업 비중이 70% 이상인 SI시장내 틈새시장 공략으로 그동안 시장성장률을 초가 달성해 왔다는 게 특징적인 모습"이라며 "다우기술의 재무구조 역시 지난해 기준 431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할 정도로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