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증권사의 실적 양호 전망 소식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보다 1050원(3.04%) 오른 3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의 1분기 실적이 대신증권의 추정치보다는 악화되겠지만 최근 시장에서 우려한 수준의 영업적자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1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는 3월 항공화물수송이 예상했던 수준 보다 양호한 15% 감소했으며 국내선 및 화물부문의 공급을 대폭 감소해 유류소모량이 전년대비 10% 줄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신증권은 환율 상승으로 영업손실은 186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