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1분기 실적 개선세 뚜렷할 것 '매수'-대신證

입력 2009-04-0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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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파트론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파트론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주력 매출 부문인 안테나와 수정발진기의 매출이 시장컨센서스를 당초 예상보다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그 이유로 원ㆍ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상대적인 수혜와 주력 제품의 매출 증가에 따른 마진율 개선으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호전이 지속된 것으로 판단, 여타 IT업체대비 차별화된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안테나 사업부 매출은 1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억원, 전년동기대비 34억6000만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스마트폰 및 멀티미디어 폰의 비중 확대로 칩, 인테나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수정진동자 사업도 거래선 다변화 노력으로 전분기 32억원과 비슷한 3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안테나와 수정진동자는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아 영업이익률 개선에 꾸준히 기여할 것"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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