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전기자전거 제조기업 알톤스포츠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다. 전기자전거 폐배터리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알톤스포츠는 전일 대비 29.98%(970원) 오른 420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충헌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알톤스포츠가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반으로 영위할 전기자전거 폐배터리 신사업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폐배터리 재사용 및 분해 후 재판매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동종 기업인 삼천리자전거도 전일 대비 22.48%(1450원) 오른 7900원에 거래되는 등 강세를 보인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달 자사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의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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