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ㆍ롯데마트 ‘와인장터’ 개막…“최대 70% 할인”

입력 2022-10-1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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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와인장터.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롯데마트가 하반기 대규모 와인 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고환율ㆍ고물가로 와인 가격 줄인상에도 행사가를 미리 낮췄고, 롯데마트는 홈술족 증가에 힘입어 위스키, 막걸리 등 20·30세대 공략을 위한 제품군을 확대했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대대적인 와인 할인 행사를 열고 하반기 최대 규모의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일주일간 1000여 종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2022년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기존 와인장터 행사에서 첫날과 둘째 날인 목, 금에만 운영했었던 일별 초특가 한정 와인 행사를 일주일로 확대했으며, 지난 상반기 와인 장터 대표 인기 품목들의 경우 준비 물량을 약 15%가량 확대했다.

이마트는 6개월 이상의 사전 기획을 통한 물량 확보 및 대량 발주 등을 통해 해외 평균 판매가보다 저렴한 수준의 와인을 대거 준비했으며, 일부 상품들의 경우 오히려 지난 상반기 와인장터보다 행사가를 낮췄다.

칠레 대표 가성비 와인 중 하나로 꼽히는 ‘산타리타 트리플 C’는 와인장터 역대 최저가인 2만9800원에 준비해 해외 평균가(약 40달러) 대비 가격을 확 낮췄고 일부 인기 품목들은 지난 상반기 와인장터보다도 많게는 20%까지 행사가를 낮췄다.

SSG닷컴 역시 같은 기간 ‘SSG 와인마켓’ 행사를 열고, 주류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와인과 위스키를 한정수량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한다.

▲서울역점 와인매대.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3일부터 26일까지 ‘주주(宙酒)총회’를 콘셉트로 행사를 진행한다.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증류식 소주, 막걸리부터 와인 용품까지 행사 품목을 대폭 늘렸다. 집 주(宙), 술 주(酒)를 뜻하는 ‘주주(宙酒)총회’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프리미엄 ‘우량주(酒)’, 한정수량 ‘공모주(酒)’ 인기 ‘급등주(酒)’ 등 600여 종의 와인 및 위스키 행사를 진행한다.

인기 ‘우량주(酒)’로 와인 애호가들에게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샴페인, 와인 상품을 판매한다. 인기 샴페인 ‘페리에주에 벨레포크’를 일별 한정 수량 판매하고, 마돈나의 샴페인이라는 별칭을 가진 ‘파이퍼 하이직’은 물론 와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박스 구매 인증샷’으로 인기를 끈 ‘배비치 블랙말보로 소비뇽블랑’ 등을 준비했다.

한정수량 ‘공모주(酒)’로는 최근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킨 위스키 상품의 물량을 확보해 행사 기간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전통주 및 홈술 트렌드에 발맞춘 다양한 인기 ‘급등주(酒)’와 와인 용품과 관련된 ‘연관주(酒)’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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