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합정7구역에 38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입력 2022-10-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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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합정동 합정7구역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합정7구역에 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6일 열린 제3차 도시재정비소위원회에서 합정재정비촉진지구 내 합정7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총면적 3만5895㎡, 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과 총면적 5028㎡, 지상 8층 높이의 종합사회복지관을 담고 있다. 공동주택 210가구(공공임대 37가구), 오피스텔 110실, 근린생활시설이 주상복합 형태로 들어간다.

합정7구역은 주상복합 건물과 별동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이 건립돼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체험학습센터와 실내 놀이터, 교육실, 북카페 등 아동·청소년 시설과 지역복지 사업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합정역 역세권 내 주택공급은 물론 생활·문화시설이 확보돼 주민들을 위한 복지여건 또한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 시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의 복지·문화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을 확보하는데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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