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움 소화…나폴리, UCL 아약스 6-1 대파

입력 2022-10-0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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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소속팀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5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아약스(네덜란드)를 대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은 김민재가 아약스전에서 활약하는 모습.(AP연합뉴스)

김민재의 소속팀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아약스(네덜란드)를 대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10명이 싸운 홈팀 아약스를 6-1로 대파했다.

잉글랜드의 리버풀(4-1승),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3-0승)를 잇달아 제압한 나폴리는 이로써 3연승을 달리며 A조 선두(승점 9) 자리를 굳게 지켰다.

1승 2패가 된 아약스는 이날 레인저스에 2-0으로 이긴 리버풀(승점 6·2승 1패)에 이은 조 3위(승점 3)에 자리했다.

센터백으로 나폴리 포백 라인의 중심에 선 김민재는 풀타임을 뛰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 파트너인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전반 9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케네스 테일러의 슈팅에 김민재도 몸을 던졌지만, 정작 공은 모하메드 쿠두스의 몸에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골의 주인 역시 쿠두스로 인정됐다.

이후 김민재는 아약스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선제골 후 아약스는 슈팅 6개(유효 슈팅 1개)를 때리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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