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지난달 총 1만8922대 판매…전년比 28.3%

입력 2022-10-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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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내수 5050대, 수출 1만872대 판매
내수·수출 각각 14.7%, 34.1% 늘어나
내수 시장은 QM6, 수출은 XM3가 견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 5050대, 수출 1만3872대 등 총 1만892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는 내수, 수출 모두 좋은 실적을 거뒀다. 르노의 9월 내수 판매 5050대는 지난해 같은 기가 4401대 대비 14.7% 늘어난 판매량이다.

내수 시장을 견인한 모델은 2909대가 판매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다. 특히 특허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으로 공간성과 안전을 모두 확보한 QM6 LPe 모델이 전체 판매의 약 79%를 차지했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흥행하고 있는 XM3가 1715대, 중형 세단 SM6가 316대로 뒤를 이었다.

르노는 지난달 전년 동기 1만346대 대비 34.1% 늘어난 1만3872대를 수출했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는 총 1만1730대가 수출됐으며, 올가을 국내 출시를 앞둔 하이브리드 모델은 7163대로 XM3 판매량의 61%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도심 일정 구간에서는 EV 모드 주행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도 전년 대비 78.2% 늘어난 2060대가 선적되며 좋은 실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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