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기업 오토앤이 강세다.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중고차 경매장 운영 업체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오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오토앤은 전일 대비 22.55%(2300원) 오른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글로비스가 미국 중고차 경매업체인 그레이터 이리 오토 옥션(GEAA)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오토앤의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토앤은 현대차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자동차 소모품 구매·점검·세차 등 구매 이후 차량 관리 수요로 형성된 자동차 ‘애프터마켓(유지보수시장)’ 유통망 구축으로 주목받았다. 2012년 현대차그룹에서 분사했으며 올해 1월 상장했다. 오토앤 최대주주는 현대차로, 오토앤 지분 8%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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