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어느덧 14주기…잊지 못할 국민배우 '추모 행사' 열린다

입력 2022-10-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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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최진실 미니홈피 )

배우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도 어느새 14년이다.

故 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고인은 1986년 KBS 공채 탤런트로 합격한 뒤 1988년 광고 모델로 활약하다가 1989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 한중록’에 출연하며 MBC 특채 배우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질투’,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장밋빛 인생’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을 알렸고 유작은 2008년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다.

고인은 2000년 프로야구 선수 故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를 두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2008년 고인이 세상을 떠난 뒤 전 남편 조성민과 동생 최진영도 이르게 삶을 마감하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어느새 고인의 자녀들인 최환희와 최준희는 장성해 가수 등으로 활약 중이다. 남매는 방송과 SNS 등을 통해 고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그리움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위치한 최진실 묘역에서는 고인의 14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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