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닥스, 카르도와 업무 협약 체결..."시장 참여자 상생 모델 만들 것"

입력 2022-09-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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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어닥스가 디지털 자산 수탁 기업 카르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코어닥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어닥스가 카르도와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자산 투자의 안전한 거래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르도는 HN농협은행이 국내 블록체인, 보안 분야 스타트업들과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수탁) 전문 기업이다. 디지털 자산 전반으로 수탁범위를 확대해 DACaaS(Digital Asset Custody as-a Service)의 생태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코어닥스는 △상장되어 있거나 상장 예정인 가상자산에 대한 수탁과 △유의종목 지정 시 해당 자산에 대한 수탁을 권고할 수 있게 된다. 카르도는 위탁받은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대체불가토큰(NFT)와 증권형토큰(Security Token) 등을 포함하는 디지털 자산 전반에 대해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대해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코어닥스는 NFT, 증권형토큰, OTC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디지털 자산 시장 참여자 모두의 이익을 추구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경환 카르도 대표는 “코어닥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 전반의 신뢰성을 높이고, 나아가 디지털자산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디지털자산 기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닥스는 최근 핀테크 업체 테슬라바이오페이로부터 22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투자자 지킴이’ 운영 및 ‘시장감시위원회’를 설치하면서 투자자 보호와 투명하고 건강한 투자 문화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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