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틔운 미니, 파스텔톤 컬러 적용한 신제품 내달 출시

입력 2022-09-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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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에 다양한 컬러와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제품을 1일 출시한다. 사진 왼쪽부터 피치, 민트, 베이지, 레몬 색상의 신제품.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에 다양한 색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30일 회색이던 틔운 미니의 하단부에 베이지, 민트, 레몬, 피치 등 새로운 파스텔톤 색을 적용한 신제품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LED 조명부의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제품 외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이는 LG전자가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여러 종류의 꽃과 식물을 손쉽게 키우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최근 노랑 색상과 불꽃노랑 색상의 메리골드 씨앗키트를 출시하며 틔운 미니로 키울 수 있는 식물의 종류를 6종에서 8종으로 늘렸다. 앞으로도 다양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씨앗키트를 추가할 계획이다.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LG 틔운 미니는 전국 LG베스트샵 매장에서 판매한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19만9000원이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선호도가 높은 루꼴라와 비타민을 키울 수 있는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A’ 씨앗키트를 함께 제공한다.

LG 틔운 미니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伴侶)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크기와 가격을 낮춘 식물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만 켜주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고객들이 취향대로 제품 색상을 선택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만의 식물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LG 틔운 미니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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