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측, 재력가와 열애설에 "이미 결별"…친언니도 사외이사 사임

입력 2022-09-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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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미 결별한 상태라고 밝혔다.

29일 박민영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하여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라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박민영이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배우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숨겨진 주인으로 거론되고 있는 재력가 K씨와 열애 중이라도 보도했다.

또한 다음 날인 29일 SBS 연예뉴스는 박민영의 친언니가 K씨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회사 중 하나에 사외 이사로 등재됐다고 보도했지만, 박민영 측은 스케줄 등을 이유로 침묵을 유지해왔다.

아래는 박민영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입니다.

배우 박민영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소속사 입장에서 사실관계 확인 등에 시간이 필요하여 다소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우선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습니다.

그리고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입니다.

배우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배우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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