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엔터테인먼트,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일정 돌입

입력 2022-09-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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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수요예측…7~8일 일반청약

(사진제공=티쓰리엔터테인먼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사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일정에 들어갔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1월 말 상장을 목표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 수는 1700만 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는 1500~17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289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11월 1일~2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 짓고, 그달 7~8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00년 설립된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대표작은 2004년 출시된 리듬 액션 댄스 게임 ‘오디션’이며, 해당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클럽 오디션’, ‘퍼즐 오디션’ 등도 출시했다.

이외에도 ‘삼국지천’, ‘미소스’, ‘워크라이’ 등 온라인게임과 ‘천지를베다’, ‘세계정복’, ‘삼국지난무’ 등을 개발 및 출시했다.

종속회사로는 한빛소프트와 한빛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홍민균 티쓰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당사의 대표 글로벌 IP인 ‘오디션’을 지속 전개하고,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티쓰리엔터테인먼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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