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피플바이오, 알츠하이머 신약 임상 효과 소식에 상한가

입력 2022-09-29 11:30수정 2022-09-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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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다. 해외 제약사에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신약이 임상 3상 연구에서 효과를 냈다는 소식에 알츠하이머 관련주로 분류돼 오름세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피플바이오는 전일 대비 29.89%(2170원) 오른 9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세는 전날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이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카네맙’의 임상 3상 실험에서 해당 약이 알츠하이머 증상 악화를 억제하는데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는 소식이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혈액 검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젠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 중국에서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1795명을 대상으로 1년 반 동안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투약 그룹이 비 투약 그룹보다 기억력과 판단력 저하 등 증상 악화가 27%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부작용으로 우려되던 뇌부종 발생률은 투약 그룹에서 더 높은 경향이 있었으나 양호한 범위에 있었다고 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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