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월 세계적 항공 권위지인 ATW 선정 '올해의 항공사' 수상 기념으로 승무원 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승무원체험교실 교육참가자 응모에 경쟁률이 20:1에 달하는 등 승무원 체험교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약 30명에 달하는 이번 체험행사 참가자들은 실제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하고 워킹, 기내서비스 실습, 비상탈출 체험, 와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승무원들의 업무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이선지씨(20세)는 "아시아나항공이 올초 ATW 올해의 상을 수상해 세계 최고의 항공사에서 승무원체험교육을 받고 싶어 응모했다"며 "승무원이 꿈이어서 교육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 좋은 교육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외에도 '여대생 승무원체험교실', '매직마일스 어린이 항공체험단'등을 통해 아시아나만의 참신하고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설명>
아시아나항공은 ATW선정 '올해의 항공사' 수상을 기념해 승무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체험행사 중 메이크업 과정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