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3 디자인 유출…후면 카메라 섬 사라질까

입력 2022-09-28 11:12

강태우 기자 burni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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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3 시리즈 내년 초 출시 예정
컨투어컷 제거되고 크기 약간 커질 듯

▲유출된 갤럭시S23 플러스 렌더링. (출처=나인투파이브구글)

내년 초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 ‘갤럭시S23’의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28일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에 따르면 스마트픽스가 갤럭시S2 플러스의 새로운 CAD 기반 렌더링을 공개했다. 전작인 갤럭시S22 플러스 달리 새로운 갤럭시S23에서는 후면 카메라 디자인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렌더링에 따르면 갤럭시S23에서는 갤럭시S21ㆍ갤럭시S22의 ‘컨투어컷’ 디자인이 사라지고 갤럭시S22 울트라와 같은 돌출형 카메라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또 프레임에 더 둥근 모서리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2 보라 퍼플 모델.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S21과 갤럭시S22에 적용된 프레임과 후면 카메라 범프를 잇는 컨투어컷 디자인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삼성이 갤럭시S 시리즈의 디자인을 올해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의 외관으로 통일하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밝혔다. 기본, 플러스 모델의 디자인을 울트라 모델과 동일하게 가져간다는 설명이다.

또 갤럭시S23 플러스의 크기는 157.7 x 76.1 x 7.6mm로 갤럭시S22 플러스보다 약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22 플러스의 크기는 157.4 x 75.8 x 7.6mm였다. 아울러 갤럭시S23의 크기 또한 146.3 x 70.8 x 7.6mm로 전작(146.0 x 70.6 x 7.6mm)보다 조금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유출된 갤럭시S23 렌더링. (출처=나인투파이브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