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애머릿지, 2년 6개월만 거래재개에 25% 급등

입력 2022-09-26 09:18수정 2022-09-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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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애머릿지가 주권 거래 재개 첫날부터 26%가량 급등하며 강세다.

26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애머릿지는 직전 거래일(2020년 3월 12일) 대비 15.53% 오른 4390원에 거래 중이다. 장초반 한때 25% 가량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애머릿지는 지난 23일 열린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유지 결정을 받으면서 2020년 3월 주권 거래정지 이후 2년 6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했다.

지난해 뉴프라이드 코퍼레이션에서 사명을 바꾼 애머릿지는 지난해 연결 기준 약 817억 원의 매출과 약 1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이뤘다. 더불어 부채비율은 2019년 1009%에서 지난해 35%로 줄였으며, 유동비율은 46% 168%로 증가해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돼 상장유지 결정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머릿지는 개선 기간 동안 타이어 사업에서 철수하고 여성의류 소매업으로 사업을 전환했고, 15개 계열사를 4개로 축소했다.

또한, 국내 상장사 최초로 캘리포니아 카나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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