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플레이션' 우려에 세븐일레븐, 초저가 우유 선봬

입력 2022-09-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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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민흰우유.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초저가 상품 브랜드 ‘굿민(Good People)’을 통해 ‘굿민흰우유'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우유 가격 인상 분위기 속에 생활 밀착형 상품인 흰 우유를 시중 상품 대비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굿민흰우유는 깨끗한 1A 원유를 질소 충진 공법으로 담아 신선함을 강조했고, 유지방을 3.6% 함유했다. 세븐일레븐은 굿민흰우유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롯데카드로 ‘굿민흰우유’ 구매 시 2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혁주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최근 물가 인상이 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가운데, 굿민을 통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합리적인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있다”며 “우유는 대표적인 생필품 중 하나로 많은 가정에서 쓰이는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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