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 등 8개 건설사와 (주)한국건설관리공사 등 2개 감리사가 대한주택공사가 뽑은 우수 시공사 및 감리업체로 선정됐다.
30일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해 주공 발주공사의 준공실적이 있는 61개 건설업체와 8개 감리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시공품질 및 현장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2009년도 우수시공업체(8개업체), 우수감리업체(2개업체) 및 우수감리원(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주공은 건설업체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하고, 주택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 시공사 및 감리사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우수시공(감리)패 수여 및 주공공사 참여시 선급금을 지급하고, 우수시공지구를 관리한 현장소장 및 책임감리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한다.
주공의 2009 우수건설업체로 선정된 곳은 동원시스템즈를 비롯해 ▲동원시스템즈(주) ▲(주)우미토건 ▲삼능건설(주) ▲송촌종합건설(주) ▲신원종합개발(주) ▲진흥기업(주) ▲한양종합건설(주) ▲한신공영(주) 등이며, 우수 감리업체는 ▲(주)한국건설관리공사 ▲(주)케이디엔지니어링 두 곳이며, 시상식은 30일 분당소재 주공 본사에서 갖는다.
또한 주공은 총공사비 50억미만인 건설공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기, 통신, 조경분야 총 16개 업체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부응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 건설업체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철근콘크리트, 미장, 내장, 도배, 도장, 설비, 포장, 조경 시설물 등 8개 공종에 대하여 55개 업체를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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