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정상회담 마친 尹 "국가 간 공급망 연결 중요…양국 협력 강화"

입력 2022-09-24 06:52수정 2022-09-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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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과 스타트업 투자유치에도 전력 기울여"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 맥도날드경 빌딩에서 열린 한-캐나다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현지시각) 캐나다 오타와에서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의 공급망 연결이 중요해지는 지금, 캐나다와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었다. 윤 대통령은 ”새로운 국제질서와 공급망의 재편으로 자원이 풍부한 캐나다의 입지는 더 높아졌다”며 “미국이 추진하는 인플레이션 법안은 캐나다에 일자리와 투자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 간의 공급망 연결이 중요해지는 지금, 캐나다와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중 첨단산업과 스타트업 투자유치에도 전력을 기울였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이 늘어나는 만큼 대한민국의 해외 투자 유치는 가장 중요한 경제 현안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7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11억5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고, 2억2000만달러의 글로벌 벤처 펀드를 조성했다”며 “40여 개 스타트업으로부터 1억 달러를 유치했다. 앞으로도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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