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오, 11월 초 상장 목표로 증권신고서 제출

입력 2022-09-2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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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희망가 1만5000원~1만8000원

(사진제공=제이오)

탄소나노튜브 기업 제이오가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819만71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5000원~1만8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1229억5650만 원~1475억4780만 원 규모다.

기관 수요예측은 다음 달 19~20일 시행하고, 25일~26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예정 시기는 11월 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1994년 설립된 제이오는 독자 개발 기술과 생산시설을 바탕으로 2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CNT) 사업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공정설계, 기본 및 상세설계, 사업관리, 시험 운전 등 설계·조달·시공(EPC)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는 “당사가 선도하는 탄소나노튜브 분야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시장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결정했다”며 “탄소나노튜브 제품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와 제품 연구개발에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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