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 - 키움證

입력 2009-03-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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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0일 삼성카드에 대해 금융위기 심화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Surprising 한 실적 시현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올 예상 PER과 PBR이 각각 8.4배, 0.94배로 동사의 이익의 성장성, 안정성 등을 고려 시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3% 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그 이유는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대손비용 증가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적극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판관비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1분기 중 비자카드 지분의 매각을 추진에 따른 상당 규모의 매각이익 시현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지급결제 기능이 부여되는 증권사 CMA 상품과 신용카드 상품간 제휴가 6월부터 허용된 점은 삼성카드의 채널 경쟁력 제고, 판관비 절감 등 향후 삼성카드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목표주가 상향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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