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는 30일 우리투자증권의 영업 전망이 썩 좋지 않은데도 주가는 과도하게 상승한 측면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끌어 내렸다.
UBS는“우리투자증권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바닥을 찍은 뒤로 141%나 올랐는데 이는 코스피 지대비로도 110%포인트나 더 상승한 것”이라며 “앞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라고밝혔다.
여기에 UBS는 우리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 점유율은 6%도 안되는 등 점유율 상승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시장 거래량이 늘어도 큰 수혜를 보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더욱이 종금업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던 몇 안되는 증권사 였지만 종금업 라이센스가 10월에 끝나면서 종금업 활동에 따른 수수료 수입은 잃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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