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해외 모멘텀 지속 '목표가↑' - 미래에셋證

입력 2009-03-30 08:43

최영희 기자 chaosbu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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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30일 네오위즈게임즈에 해외 모멘텀은 향후에도 유지될 전망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009년 1분기 영업실적이 당초 기대보다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며 “동사의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 ‘슬러거’ 등 주력 게임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고 최근 해외 로열티 매출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동사의 2008년 상반기 해외 로열티는 11억원에 불과했으나, 하반기에는 88억원으로 급상승했고 이러한 고성장 추세는 향후에도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특히 수익성이 좋은 2009년 해외로열티 매출액은 전년대비 230.1% 증가한 32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