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2일 오전 네이버는 한때 20만6500원, 카카오는 6만20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최근 1년 새 가장 낮은 주가다.
이날 9시 29분 기준 네이버는 소폭 올랐지만 전 거래일보다 2.82% 하락한 20만7000원, 카카오는 2.81% 하락한 6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자이언트스텝으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2.45포인트(1.70%) 하락한 3만183.78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6.00포인트(1.71%) 밀린 3789.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4.86포인트(1.79%) 떨어진 11,220.19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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