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개선+낙폭과대주 6선’-현대證

입력 2009-03-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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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스피 지수의 급등에 따라 단기 수익률을 극대화를 위해서는 ‘2번째 주자’그룹에 주목하는 것이 좋은 투자법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코스피 지수는 3월 한달간 200포인트, 20%가까이 급등한 상황에서 반등이 선봉에 위치한 종목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

현대증권은 30일 한솔제지, 오리온, 영원무역, 에스에프에이, 테크노세미켐, 더존디지털웨어 등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펀더멘털 뛰어난 낙폭과대 6개 종목을 선정했다.

이들 종목들은 경기침체에도 견조한 실적개선이 지속되는 종목을 영업이익 증가율, 순이익 증가율 등의 지표를 이용해 선정됐다.

윤재훈 애널리스트는 "아직까지 시장의 주목을 100% 받지 못한 다음 타자를 찾는데 주력했다"며 "펀더멘털 훼손에 대한 지나친 우려로 필요 이상의 주가하락을 겪었던 종목 중 대부분이 3월 들어 빠른 복원력을 보였다는 것을 점을 감안해 밸류에이션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수한 펀더멘털도 빠질 수 없는 고려사항" 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뛰어난 종목들이 시장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면 적정주가로의 빠른 주가복원력이 발휘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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