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아르메니아ㆍ벨라루스와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기술 라이센싱ㆍ부품장비 수출 등 진행

입력 2022-09-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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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르메니아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에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이 함께 비대면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노비즈협회)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는 20~21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에서 ‘2022년 제1회 한-아르메니아, 벨라루스 비대면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이노비즈기업이 보유한 우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융복합기술교류촉진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국내 800여 개의 기술혁신 기업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기업과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능형 통합 환경 제어시스템 전문업체 아스크스토리디에스, 항공사 시스템 개발 솔루션 전문업체 우리엘소프트, 태양광 원격감시제어센터 전문업체 부광솔라 등 국내 우수기업 10곳과 현지기업 60여개 사(아르메니아 30여개사, 벨라루스 30여개사)가 참가했다. 기술 라이센싱, 부품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을 주제로 상담회를 진행했다.

협회 관계자는 “양국이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양국간 기술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향후 파트너링 성과도출도 도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은 “아르메니아, 벨라루스는 한국과의 교역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IT 강국인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 수요와도 부합한 국가”라며 “이노비즈기업의 혁신 기술을 매개로 교류를 강화하고,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올해 베트남, 튀르키예(터키),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기술교류 상담회를 진행했다. 오는 4분기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모로코, 헝가리 등 7개국과 함께 온ㆍ오프라인 상담회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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