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쇼핑하기가 오는 25일까지 중소상공인 판매자들의 제품을 모은 특별 기획전인 ‘톡딜 상생 day’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톡딜 상생 day’는 한정된 시간(79시간) 동안 초특가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톡딜을 통해 총 180여 개의 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활성화를 위해 최대 10% 할인 가능한 전용 쿠폰도 제공하며, 비용은 카카오가 전액 부담한다. 이처럼 중소형 톡스토어 판매자와 고객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기획했다는 것이 카카오의 설명이다.
카카오 쇼핑하기는 올해부터 중소상공인 판매자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교육 지원 프로그램 및 기획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규 교육 프로그램 외 중소기업유통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외부 기관과 제휴해 총 13회의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아울러 중소상공인 대상 기획전도 13회 개최하는 등 판로 확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는 10월에 중소형 판매자 대상 기획전을 두 차례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네 번째 지구마켓 기획전을 진행했다.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상품성이 떨어진 ‘못난이 농산물’을 비롯해 비건, 제로 웨이스트 등 70여 개의 친환경 상품을 고객에 소개했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관계자는 “중소형 톡스토어 판매자들에게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경험과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교육과 기획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라며 “판매자 지원 외에도 지구마켓 등과 같은 기획전을 열어 고객의 친환경 소비 실천을 돕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