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오는 4월 1일 오후 1시 연구동 9층 강당에서‘전립선 질환에 대한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개최, 시민들에게 전립선 질환에 대한 의료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립선 질환의 특성 및 치료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실제로 직장수지검사, 요속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 질환을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건강강좌를 주최하는 비뇨기과 이종복 박사는 지난 2007년부터 연 2회(상반기, 하반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국립의료원‘배뇨장애 공공의료사업단’에서는 여성 요실금과 전립선 비대증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 대한 수술비 지원사업을 4년째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병원주변 3개구(중구, 종로구, 동대문구)에 제한적으로 시행했던 사업을 올해는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