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저축은행은 오는 30일부터 리딩투자증권과 제휴해 '리딩스탁론'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딩스탁론'은 주식매입자금 대출로 계좌잔고(예수금포함)의 최대 40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고 한도는 5억원이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250만원의 계좌잔고가 있어야 가능하다.
대출은 리딩투자증권의 계좌개설 후 W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 및 모든 절차가 이루어지므로 고객이 은행에 내방할 필요가 없다. 리딩투자증권의 계좌는 전국의 국민은행 및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개설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으로 매 3개월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며 고객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수시로 상환이 가능하다.
W저축은행 추홍연 부행장은 "한동안은 유동성 렐리로 상승국면에 있어 이를 발판으로 고객들의 수익이 더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