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사진 도용에 이어 짝퉁 논란…"가품 모두 폐기했다" 사과

입력 2022-09-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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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가품 논란 사과. (출처=김기수 유튜브 채널 캡처)

개그맨 김기수가 가품 논란에 고개 숙였다.

김기수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예인으로서 충분히 영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품을 사용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김기수는 라이브 방송 중 명품 가방을 자랑했고, 해당 가방이 가품이라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외에도 그가 착용한 장신구와 여러 가방도 가품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김기수는 “연예인으로서 많은 분이 본다는 걸 자각하지 못하고 그저 친한 친구들과 소통한다는 느낌으로 했던 경솔한 행동과 말투를 했다”라며 “그동안 너무 악플을 받아와서 소중한 피드백과 악플을 구별하지 못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품은 모두 폐기처분 했다. 앞으로는 제 경솔한 행동과 언행으로 인해 실망시키지 않는 김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여러분의 피드백 덕에 제가 저를 돌아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겸손하고 또 겸손하며 반성하고 반성하는 김기수 되도록 하겠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한편 김기수는 가품 논란 외에도 지난 16일 바디워시로 등 여드름에 큰 효과를 봤다고 자랑하며 올린 사진이 과거 스페인 한 병원 블로그에서 올린 것으로 드러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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