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간편 양념 브랜드 ‘오늘밥상’ 앞세워 시장 선도

입력 2022-09-18 09:37수정 2022-09-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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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조리 ‘오늘밥상’, 탕·국·찌개에 육류, 조립·볶음·무침까지

(사진제공=오뚜기)

최근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다양한 메뉴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간편 양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오뚜기는 2019년 양념장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오늘밥상’을 선보이며 간편 양념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8일 오뚜기에 따르면 탕·국·찌개 양념장은 물론 육류, 조림·볶음, 무침 양념 등 다양한 오늘밥상 제품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출시한 제품 라인업은 총 17종이다. 오늘밥상은 별도 양념을 만들 필요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실온 보관으로 집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호응이 좋다.

대표 제품인 ‘오늘밥상 탕·찌개 양념장’은 ‘얼큰비법 매운탕 양념’, ‘바지락새우 순두부찌개 양념’, ‘차돌 된장찌개 양념’, ‘송탄식 사골 부대찌개 양념’ 등 4종이다. 각 메뉴에 필요한 재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양념장을 넣어 끓이면 완성된다. ‘얼큰비법 매운탕 양념’은 고추와 마늘, 대파기름으로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나며, ‘바지락새우 순두부찌개 양념’은 시원한 해물 밑국물에 바지락과 새우로 감칠맛을 더했다.

양념장이 메뉴의 맛을 크게 좌우하는 육류, 조림·볶음 요리를 위한 간편양념도 인기다. ‘오늘밥상’ 육류 및 조림·볶음 양념은 총 8종으로, 양념 맛을 내기 어려워 고민인 요리 초보나 1인 가구 등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육류 양념 중 ‘제육볶음 양념’은 파기름을 사용해 감칠맛을 내며, ‘춘천식 철판닭갈비 양념’은 ‘오뚜기 순카레’를 넣어 닭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고 깊은 풍미를 더했다. ‘안동찜닭 양념’은 배를 넣어 부드럽고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조림·볶음 양념 중 ‘고등어갈치 조림 양념’은 국산 마늘, 홍고추를 사용해 칼칼하면서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나며, ‘오징어낙지 볶음 양념’은 국산 마늘, 매실의 달착지근한 맛과 매콤하고 은은한 불맛이 특징이다. 두부만 준비하면 되는 올인원 양념인 ‘정통 사천식 마파두부 양념’도 함께 구성됐다. 아울러 ‘오늘밥상’ 무침양념 5종을 사용해 각종 무침 반찬도 쉽게 버무려 먹을 수 있다. 재료를 사서 양념을 만드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먹을 만큼 무침 요리를 만들 수 있어 간편하다.

‘겉절이양념’은 멸치액젓에 국산 채소를 듬뿍 갈아 넣어 맛있는 양념으로 배추에 무쳐 손쉽게 겉절이를 만들 수 있다. 된장에 각종 채소와 오뚜기 옛날 참기름을 더해 고소한 ‘된장무침양념’은 시금치, 오이고추 등과 버무리면 된다. ‘파채양념’은 오뚜기 양조식초와 매실엑기스를 넣어 새콤달콤한 맛으로 파채에 양념을 버무려 고기와 즐길 수 있고, 후라이팬이 필요없이 바로 버무려 먹을 수 있는 ‘진미채양념’과 액젓의 간장과 감칠맛이 조화로운 맛을 내는 ‘생깻잎무침양념’ 등도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집밥 선호에 따라, 탕·국·찌개, 볶음 메뉴 등 별도 양념을 만들 필요 없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양념장 HMR 브랜드 ‘오늘밥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번거로운 조리 과정과 수고를 덜어주는 간편 양념으로 집밥을 맛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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