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포스코의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상황을 조사한다는 소식에 포스코홀딩스의 주가가 내림세다.
15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포스코홀딩스는 전날보다 3.13% 하락한 2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주 내로 민관합동 철강 수급 조사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태풍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 복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날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포항 철강산업의 피해는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심각한 수준”이라며 “힌남노가 충분히 예보된 상황에서 이런 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따져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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