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이 회사 이름을 'OCI(The Origin of Chemical Innovation)㈜'로 바꿨다.
동양제철화학은 27일 서울 소공동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동양제철화학은 오는 4월1일부터 OCI㈜란 이름을 공식 사용한다.
이번 사명 변경은 현재의 사명이 회사의 핵심사업 성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보고 회사 이름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동양제철화학은 태양광 발전산업의 핵심기초소재인 폴리실리콘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동양제철화학이 사명을 바꾼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01년 5월 제철화학㈜을 인수합병하면서 당시 동양화학㈜에서 동양제철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했었다.
한편 동양제철화학은 이날 주총에서 이수영 회장의 아들인 이우현 부사장(사업총괄)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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