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선물은 27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162.7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들의 강한 선물 매수가 유입되며 164.70포인트까지 상승했지만 개인들의 차익 실현 물량들이 쏟아지며 하락세로 반전 중이다.
전 고점에 대한 부담으로 보이는데 올 선물 최고치는 164.80포인트였다.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5400계약 이상 순매수를 기록하며 순매수를 강화시키고 있는 반면 개인들은 4600계약 순매도, 기관은 440계약 순매도를 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대결 구도가 명확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도는 약 1천억원을 보이고 있다.
IBK투자증권 이영 연구원은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며 "외국인들의 선물 매수가 강하게 유입이 되고 있는데 추가적으로 매수에 나서며 추세를 따라 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더라도 그 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고 168~170P까지 반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6573계약 증가해 9만5732계약, 거래량은 14만계약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