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중부권 랜드마크’로…1년 방문 고객수 2400만 명

입력 2022-09-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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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전경. (신세계)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 & Science) 방문고객 수 지난 1년간 2400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는 신한카드에서 대전시 카드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전신세계 Art &Science가 대전역 다음으로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한 시설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신세계에 따르면 방문객 10명 중 6명이 외지인으로 대전시 유동인구 증가에 이바지했다. 특히 미래 고객인 2030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 인기가 좋아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 중 2030 고객수와 매출 비중이 각각 50%, 45%로 가장 높았다.

대전신세계 Art& Science는 오픈 1년 만에 매출 8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대구 신세계의 첫해(2016년) 매출액 6000억 원, 센텀시티점(2009년)의 5500억 원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대전신세계는 개장과 동시에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을 입점시켰으며, 지역 단독 브랜드로 생로랑, 몽클레르, 로저비비에, 셀린느, 톰포드, 예거르쿨트르, 불가리, 피아제, 쇼메 등 격이 다른 브랜드를 선보여왔다.

대전신세계 Art& Science는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과 환대에 보답하기 위해 1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우선 갤러리에서는 28일까지 서울옥션과 협업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국내외 유명 작가 32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앤디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요시모토 나라, 김환기, 김창렬 등 거장들의 작품 6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대표 캐릭터 푸빌라도 나선다. 푸빌라 캐릭터를 앞세워 초대형 조형물 전시, 포토존, NFT 페스티벌 등을 벌인다. 다음 달 16일까지 옥상 공원에서는 푸빌라 캐릭터를 활용한 휴식 · 포토 공간인 푸빌라 빌리지(PUU.PARK)와 17M 크기의 초대형 푸빌라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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